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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 ‘중흥 골드스파&리조트’ |
2007년07월17일(Tue) |
‘나주호 르네상스시대 열다’
콘도·펜션·수상레포츠·골프장, 휴식·레저 풍성한 즐거움
토네이도·워터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 갖추어
관광객들 ‘폭발적 인기’…방학 맞아 연인·가족 등 ‘큰 관심’ |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쉬엄쉬엄 구경삼아 7월의 상큼한 들녘을 지나 나주호에 들어서면 광활한 초원에 펼쳐진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1만2천여평의 사계절 복합휴양시설인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20년여의 집약된 건설노하우로 3년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지난달 15일에 개장한 이곳은 나주호를 끼고 주변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데다 광주공항, 광주역(KTX), 호남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양호해 골퍼들은 물론 휴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동양 최초이자 최대 크기의 토네이도와 국내에선 처음인 자기부상 워터롤러코스터를 비롯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평형의 콘도, 펜션, 수상레포츠, 36홀 규모의 호남 최고의 명문클럽를 갖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로서 손색이 없다.
토네이도와 롤러코스트는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인, 가족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끊이지 않고 찾고 있어 테마파크 조성에 성공을 실감할 수 있다.
중흥스파 측의 영업팀 이용운 대리는 “방학이 시작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가 많은 만큼 조그마한 부주의가 발생될지도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레저관광의 취약지역인 우리고장에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몫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동양 최초, 최대 크기- 토네이도
출발지점의 풍경들이 다양하다. 긴장하는 모습들이 역력하지만 출발하면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목청껏 소리를 지르고 대형 깔대기 모양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에서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최대 4인이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익스트림 놀이기구로, 세계에서도 미국, 호주를 비롯, 단 3곳만이 설치될 만큼 놀이기구의 귀족이라 할 수 있으며 동양에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사용료는 1회 1천원.
▲200m의 짜릿함- 워터롤러코스터/패밀리슬라이드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기함과 초고속으로 미끄러지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200미터의 길이가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워터롤러코스터는 중간 중간 멈췄다가 물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갑자기 미끄러지기도 해 연인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1회 1천원.
▲모험이 가득한 계곡- 아마존리버
구불구불한 험난한 계곡에서 급류를 타는 느낌이다. 튜브를 타고 레인보우오션 주변에 설치된 230m의 수로를 따라가며 물대포를 맞기도 하고 급류에 휩쓸리기도 하면서 다양한 느낌의 시원함을 선사한다. 이용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구명조끼와 구명튜브를 착용해야 하면 120cm이하의 어린이는 탑승이 제한된다.
▲탐험가의 호기심으로- 아쿠아플레이어
아쿠아플레이어는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풀장이다.
물폭탄이 머리위로 쏟아지고, 물미끄럼, 물총놀이 등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다양한 변화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플레이어와 파도풀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감성을 깨우는 테마- 휴안수
수정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동굴탕, 연인탕 등 테마 스파인 휴안수는 실내 물놀이와 함께 노천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실외 스파에서 아로마, 한방, 수치료 등 동양과 서양의 건강스파를 조화시킨게 특징.
나주를 테마로 한 ‘나주정천(羅州淨泉)’의 12가지 테마스파와 독일식 수치료 스파인 바데풀을 한국인에게 맞게 적용시킨 ‘정강원(淨康原)’이 있다.
정강원에는 버블탕과 릴랙스 버블, 파워 마사지, 커플 마시지탕 등 11가지 스파가 기대이상으로 만족감과 개운함을 준다.
또 대욕장과 찜질방, 황토방, 산소방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총 36홀의 골드레이크CC
골퍼들은 바다나 호수를 바라보고 하는 퍼팅에서 찌릿함과 통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나주호가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대지위에 최고의 코스미학을 자랑하는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은 이미 지난해 9월 SBS코리안 투어 ‘중흥S-클래스 골드레이크 오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그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시킨바 있다.
▲찾아가는 길
중흥 골드스파&리조트는 광주에서 30분 거리,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비행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다.
광주를 출발하여 제2순환도로를 통해 광주대에서 도곡온천을 지나 822번 국도를 따라 가면 곳곳에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나주쪽 도로를 이용할 경우 남평 드들강 유원지 방면으로 가다보면, 빛고을대안학교 이정표를 참고하면 된다.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광주 광천동 터미널과 광주역, 조대정문, 광주대 등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출발 시간과 장소는 홈페이지(www.jhgoldresort.co.kr), 또는 (061)339-5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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