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는 금년도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오는 31일 마감한다.
모집분야는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로 주민등록상 지난 7월 1일 현재 광주시에 3년이상 계속 거주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는 각 분야에서 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뚜렷해야 하며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는 추천된 수상후보에 대해서 적격여부 조사와 시민대상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1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한편 시민대상은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20회에 걸쳐 총 89명(개인 83, 단체 6)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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