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0월 479억원을 들여 착공한 동구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학1주거환경개선사업이 35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8일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간다.
현지개량과 공동주택을 동시에 추진하는 혼합방식으로 착공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광주시 학1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착공 3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8일 본격적인 주민 입주에 들어간다.
7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0월 479억원을 들여 착공한 동구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학1주거환경개선사업이 35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8일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간다.
이로써 동구는 올해 2월 계림동5-1구역의 재개발 사업 준공에 이어 경쟁력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구의 오랜 숙원인 인구유입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물량(6가구)을 최대한 줄이고 임대물량(291세대)이 많아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인근지역 도로 7개노선(965m)이 함께 개설되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었다.
아울러 동구청과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공주택의 특성에 맞게 입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51㎡(50가구), 59㎡(177세대) 84㎡ 70가구 전용면적을 3가지 형태로 차별화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입주자들의 인기를 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동구는 이번에 완공된 학1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최고의 뉴타운으로 만들어간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단지 내에 공원을 별도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공된 학1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학1동 일대는 국립아시아문회전당, 무등산과 더불어 최고의 뉴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앞으로 계림동 재개발사업과 학1주거환경개선사업의 노하우를 살려 동구 전역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뉴타운으로 개발해 나가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