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새해 년도부터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업 메카’ 만들기 첫삽으로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47개소 마을회관에서 1천100명에 대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번 순회 교육에는 18명의 친환경농업기술지원단 외부강사를 초청, 농사 현장의 생동감 있는 교육과 문제점을 토론하는 한편 왕 우렁이 농법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곡성군은 2007년도 친환경농업 실천목표를 3천600ha(2006년 대비 305%)로 설정하고 곡성군만의 독특한 ‘제초제 안 쓰는 곡성군’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친환경단지 조성이 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 군 특수시책으로 왕우렁이를 이용하는 1천500ha의 무제초제농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교육에서 양규성 부군수는 “이제 친환경농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흙 살리기와 연작장애 대책과 병행해 친환경 고소득 농림산업을 육성하여 반드시 ‘제초제 안 쓰는 곡성군이 되어 친환경농업의 메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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