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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송암학원 임시이사회 구성 |
2007년01월16일(Tue) |
| 시교육청, 법인 정상회될 때까지…8명 선임 |
광주 송암학원 임시이사회 구성 광주시교육청은 가족간 분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송암학원(진흥중·고) 정상화를 위해 임시 이사회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임시 이사진을 선임했다.
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이 지명한 자는 진흥중·고등학교와 교육·법조·언론계에서 추천을 받은 임시이사 후보자 16명에 대해 임시이사후보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명을 임시이사로 선임했다. 이사는 고화석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성준현 광주진흥고 교장, 오성태 전 광주과학고 교장, 이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주석 동강대학 학장, 임형주 KBC 기자, 최교원 동신대 교수, 홍기문 전남대 법대 교수 등이다.
임시 이사장은 현재 임기가 남아있는 1명의 이사와 8명의 임시이사 등 총 9명이 오는 18일 임시 이사회 전체회의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법인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이사회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암학원(설립자 조규진)은 가족간 이해관계 등 잦은 민원 야기와 정식 이사회 소집 절차상 하자 등 법적 분쟁에 휩싸여 이사 결원이 발생되었고, 설립자 겸 이사장 사망, 이사 임기 만료로 인해 이사 정수 9인중 8인의 이사 결원이 발생해 이사회 기능이 마비됐다.[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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