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기존의 토지지번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행 주소체계를 국제적 주소체계인 도로명 방식의 새로운 주소체계로 변경 추진한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새주소)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온 토지를 중심으로 한 지번주소에서 도로와 건물번호를 토대로 한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는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0월4일에 공포됨에 따라 2009년 말까지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금년 2007년도에는 3억3천만원을 투입해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기본도 제작과 D/B구축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 법률은 2007년 4월 5일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서의 효력이 발생되며, 2011년까지 현행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사용하다 2012년부터는 전면 도로명주소로 사용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선진국처럼 강진 어디를 가더라도 도로이름과 건물번호만 알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또 생활양식의 선진화를 통한 국민편익 증대 및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류비 절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 및 국가이미지 제고 등 유비쿼터스시대의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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