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가 9일 오후 2시30분 7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 서진규 박사를 초빙해 가발공장 직공에서 미국 하버드대 박사가 되기까지 그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듣는 제81회 어등자치포럼21을 개최한다.
어려운 역경을 딛고 하버드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서진규 박사는 지난 2000년 9월 제6회 어등자치포럼21에 이어 또 다시 광산구를 방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당일 서진규 박사는 군인으로서, 학자로서, 어머니로서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험난한 삶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그와 아울러 우리 한국사회가 개개인의 자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회를 부여하는 ‘희망의 사회’가 되기 위한 과제들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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