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선페이징시스템 단말기 300대를 올 연말까지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선페이징시스템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갑작스럽게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버튼 하나로 신속하게 119로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1천737대의 무선페이징시스템 단말기를 보급해 541명의 독거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노인안전복지 서비스상품으로 정착시켰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매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올해에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해 독거노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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