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구 회의실에서 실시한 제2대 위원장 선거에 박연우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2명의 입후보자가 등록 경합을 펼쳐왔는데, 차분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오후 5시 개표결과 박연우 입후보자가 투표율 72%로 당선되어 남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박연우 당선자는 “2년동안 남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써 소임을 맡겨 주신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타 자치구에 비해 어려운 실정에서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전 김인석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께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공약사항에 대해 조합원들과 협의를 통해 이행하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통한 노동조합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제1대 노동조합 구 조직부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신뢰를 토대로, ‘인사의 형평성’, ‘직원 후생복지 사항’, ‘직원 친선 단합 대회 추진’ 등 내세운 공약사항 실천의지가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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