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주민의 문학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2회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공모한다.
북구는 28일 “지난 9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평범하지만 우리들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 소중한 추억이야기를 담은 생활수기 및 수필을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광주에 주소를 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북구청 문화정보과(☎ 410-8208)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bukgu at bukgu.gwangju.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진솔한 표현력, 문장력, 창의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당선작 1편, 가작 3편을 선정하고 당선작 발표는 12월 19일 개별 통지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우리들 가슴 속에 묻어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좋은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과 가작에게는 각각 30만원과 1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북구 소식지 ‘북소리’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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