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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회영국(영국 기독교의 역사) |
2007년02월04일(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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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유럽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서 61년 글래스톤버리에 첫 교회가 설립되었으며 314년 영국 주교 3명이 프랑스에서 열린 가톨릭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이후 1534년 헨리 8세의 수장령에 의해 로마 가톨릭에서 독립하여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를 설립했으며 60년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종교 개혁이 일어나 스코틀랜드 장로교회가 설립되었다.
또한 18세기에 접어들어 존 웨슬리에 의한 감리교 운동과 1827년 다비 형제에 의해 다비형제파 운동이 일어나고 65년에는 윌리엄 부드에 의해 구세군이 창설되었다.
한편 16세기 네델란드에서 이주해 온 침례파 교인들이 1792년 런던 선교회, 96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선교회, 99년 영국? 선교회, 1804년 대영성서공회 선교회가 각각 조직되어 해외 선교를 활발히 추진하였다.
17세기 사람들은 여전히 종교를 중대하게 여겼고 신앙에 열심한 사람들이었으며 교회에도 잘 다니는 사람들이었다. 그 당시 영국은 일부 로마가톨릭신자가 남아있긴 했지만 대부분이 프로테스탄트였다.
그 프로테스탄트안에는 각자 성경을 달리 해석하고 예배도 다른 수많은 파들이 있었지만 영국의 공식적인 교회는 앵글리컨쳐치라 불리는 ‘영국교회(성공회)’였다. 영국교회는 예배방식을 전국적으로 통일하였고, 교회운영비는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였다. 그러나 예배는 매우 장황했고 교회건물은 호화스러웠다.
프로테스탄중에 청교도는은 가장 세력이 컸는데, 그들은 영국교회의 그러한 예배와 치장에 강하게 반발하였다. 청교도는 캘빈주의자중의 한 파로서 교회와 예배는 단순하고 소박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종교예술과 교회건물의 사치스런 모습은 로마가톨릭교회를 본뜬 것이라며 반대했고, 의복은 검정색으로 입었고 건전한 일상생활을 중시하였다. 청교도들은 또한 인간의 삶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라 믿으면서 특별히 음주와 도박 그리고 연극 같은 것을 배척하였으며, 인간의 본성은 악하므로 죄를 멀리하기 위해서는 아주 강력한 법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이러한 청교도정신은 16세기와 17세기 잉글랜드에서 급속히 퍼졌는데, 그 중에서도 자영업자들과 소규모 지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청교도들은 자기들만의 예배에 참여하면서 가끔은 영국교회에 출석을 해주면 묵인해주는 편이었지만 종국에는 청교도의 예배가 불법으로 금지되었고 어기는 자들은 벌금을 내거나 투옥되었다.
청교도들중의 일부는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영국을 떠나갔다. 처음에는 네덜란드로 피해갔지만 나중에는 많은 교도들이 1621년 ‘메이 프라워’라는 배를 전세로 빌려서 미국으로 떠났으며, 프리머스락이라하는 곳에 정착하여 자기들만의 신앙촌을 형성하였다.
이들이 이루어서 만들어진 지역이 후에 ‘뉴 잉글랜드’라고 불리게 된 것이며, 한편 영국내에서는 청교도들이 국회에도 진출하는 등 점차 자기들의 신앙을 확대하기 위하여 정치적인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스튜어트왕은 영국교회와 청교도 두 세력이 국회에서 신앙과 정치 양면에서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청교도들이 미국에 정착하므로써 영국내에서의 종교적 충돌이 미국식민지까지 옮겨 붙게 되었다.
종교적 가치는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에 중대한 것이었으며 그 이후로 유럽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개신교인들이 청교도들의 전례를 따라 북미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캐나다는 이런 이주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목적지가 되었으며 잉글랜드 감리교, 스코틀랜드 장로교, 독일 루터교, 스칸디나비아와 네덜란드의 캘빈주의파와 메노나이트 등의 많은 프로테스탄트들이 이주해오기 시작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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