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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의 르네상스 위한 공직사회 변화바람 |
2006년12월17일(Sun) |
| 학습동아리 7개팀 76명 대상 액션러닝 워크숍 실시 |
나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학습동아리 7개팀 76명을 대상으로 액션러닝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혁신 학습동아리팀의 학습 방법으로 추진 중인 액션러닝의 한 과정으로, 액션러닝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법 등을 익히고, 팀별 연구 과제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위해 전 동아리팀원이 모여 추진되었다.
1차 액션러닝 때 참여했던 희망뱅크팀과 e-좋은 나주팀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1차 액션러닝 추진 과정 중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줌으로써 향후 액션러닝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박용규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동아리팀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과제 연구 추진시 실행부서와의 사전 협의로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7개팀 동아리팀원들은 앞으로 여러 차례의 팀별 학습, 벤치마킹,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구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제추진부서의 책임자와 과제조인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고객과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시정의 혁신목표로 삼고, 혁신도시 건설에 걸맞은 나주의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내·외부의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구축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조직내 구성원들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학습과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보고, 행정혁신 학습동아리를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토론과 학습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실제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7개의 동아리팀은 공무원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동아리팀으로, 도농교류 연구를 위한 그린투어리즘팀, 외국인주부 사회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다문화가정 연구를 위한 하나되기팀, 기록을 통해 나주역사 정립을 위한 네모누리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naju팀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를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나주=김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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