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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추진 |
2007년02월05일(Mon) |
간부공무원 연수·실무자 연찬회 등 실시…다양한 의견 나눠
기관·단체·시설·기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 ‘상생방안 모색’ |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데 이어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연수를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 분야에 근무하는 실무자 연찬회를 갖고, 13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과, 23일에는 광양시 평생학습정책협의회 위원이 연수에 참가한다.
특히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되는 실무자 연찬회에는 광양시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시설에서 평생학습 분야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40여명이 참여하게 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실무자 연찬회는 평생학습개론, 평생교육조사법, POSCO 학습사례, 지역인적자원 관리 등 평생학습실무자를 업그레이드할 내용으로 운영하며 1회성 연수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관, 단체, 시설, 기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는 앞으로 4차례에 걸친 연찬회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 핵심주체가 직접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평생학습 및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습공동체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도시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생학습프로그램 육성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 및 찾아가는 성인문해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을 통해 꿈이 있는 시민, 희망이 있는 생산복지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광양=김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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