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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동계훈련지로 급부상 2007년02월06일(Tue)
국내 럭비 명문 연세대학교 럭비팀 선수단 방문
　국내 럭비의 명문인 연세대학교 럭비팀 선수단 40여명이 진도군에 동계 훈련장 캠프를 마련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선수단을 이끌고 진도에 온 김도현 코치는 “진도군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 있고 지역특성상 기후가 따뜻할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겨울철 동계 훈련지로 최적지라고 판단된다”면서 “훈련 성과가 어느 해 보다 좋을 것 같아 올해 팀 성적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달 사업비 102억원을 들여 진도 공설운동장을 초현대식으로 개장해 군민의 여가 선용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동계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혀 새로운 동계 훈련장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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