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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높은 평가’ 2009년02월11일(Wed)
이욱근<보성주재기자>
　정종해 보성군수는 지난달 14일 문덕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가 웅치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연두순방에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주요 군정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민들이 군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읍면별 대화시간을 충분히 배분해 현안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대화하고 지역발전 건의 사항에 대해 지역민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진솔하게 답변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것은 물론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시켰다는 높은 평가다.

정 군수는 이번 각 읍면의 추진사항을 꼼꼼히 살피면서 주민 모두가 잘사는 보성건설에 다같이 노력해 달라는 주문도 아끼지 않았다.

주민들도 이번 읍면 순방에서 개인적인 민원에서부터 군정전반에 걸친 질문까지 총 500여 건을 건의해 순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군정에 대한 충고도 곁들여 높아진 민의를 보였다.

주민들의 봇물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정 군수는 즉석에서 답변을 하는 한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참석 과장들로부터 성실한 답변을 이끌어내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종해 군수는 “순방시 건의된 사항은 실과별 재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견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함은 물론 건의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해 완료시 까지 체계적으로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 주민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거시적인 개발사업을 주문하는 당찬 모습은 옛날과는 달리 오늘날은 일반대중이 지식으로 무장된 시대임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군수는 군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서 그것이 실행되도록 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오직 풍요로운 보성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군정을 이끌고 있는 정종해 군수는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정성과 열정을 다해 올곧은 행정 구현으로 주민만족을 넘은 주민 감동 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같은 주민들의 실생활 현장을 살피는 행정을 실천하려는 정종해 군수의 의지가 마침내 휼륭한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보성군민은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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