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 간부공무원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성과금의 일부를 반납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구청장을 비롯해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성과금의 일부를 반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금 반납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5급이상 간부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지급된 성과금의 5%씩을 반납, 총 630여만원을 모금하고 실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특히, 지난달 서구는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해오던 공직자 한마음체육대회와 행정 선진지 배낭연수, 그리고 퇴직 공무원 연수 등도 취소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절감된 7천여만원의 예산을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불법광고물 정비,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등 일자리 만들기 예산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