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유원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북구는 29일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북구 패밀리랜드에서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유원시설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시민안전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의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 및 사용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놀이기구 안전수칙 및 야외나들이 요령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원시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통합안전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패밀리랜드 등 3개소에 대해 광주시와 유원시설협회 관계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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