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읍내지구대 여자 경찰관 이현진 순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사진>
이 순경은 경찰에 투신한지 불과 일년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 경찰관이지만 업무 처리만큼은 깔끔하고 다부진 모습으로 일관한다고 동료 남자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설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에 시달리면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주유소, 마트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범죄예방 방범진단은 물론, 명절 교통혼잡을 우려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질서를 잘 지켜 달라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명절인데도 경로당에서 외롭게 지내는 할머니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지역주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는 주민들의 마음 한켠에 늘 이순경이 있어 마음 뿌듯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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