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22일 (Mon)   Home   탑뉴스   정치   자치행정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특집   사람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사람들
포토뉴스

회사소개
기사제보
게시판
광고문의
정기구독
E-mail문의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청소년보호정책

지역 날씨정보

뉴스 홈 > 특집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지방선거 누가 뛰나- (6)여수·순천·광양 2010년01월13일(Wed)
예비후보들, 민주당 공천에 ‘사활’

여수, 오현섭 시장 재선의지…입지자들 10명 ‘치열한 접전’ 예상
순천, 현 시장 무소속 출마 ‘솔솔’…이은·조보훈·구희승 추격전
광양, 이성웅 시장 ‘독주 막을까’ 관심…후보들, ‘물갈이론’ 주장
 여야 각 정당의 올해 최대 화두는 6·2 지방선거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부 집권 3년차,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이후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2년 총선, 대선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지역민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최대 분수령이 된다는 점에서 여야 각 정당과 예비후보군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수성이냐, 물갈이냐’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전의 예비후보들과 정치현안, 관전포인트 등을 점검한다.

◇여수시장
6월 지방선거에서 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의 재선의지와 함께 여수시장직을 노리는 입지자들은 10명 남짓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모두들 민주당 공천에 관심을 두고 경선에서 약진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고 출신 입지자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한번도 시장을 내지 못한 여수고의 단일화 여부가 선거 판세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고른 지지를 받아온 오현섭 시장을 비롯해 배성기 전 한전중부발전소사장, 서석주 미래노사발전연구원장은 출마를 염두에 둔 분주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강용주 여수시의원, 조삼랑 한려수간고속도로건설추진위원장, 김강식 남해안발전연구소장, 김재철 여수재향군인회장, 최종길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 심정우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또 전 여수시장을 지낸 김충석 한국회의법학회장도 확실한 출마의 뜻을 나타내기 보다는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히고 있어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혀가는 저울질 단계로 보여진다.
입지자들은 제각기 민선5기 임기 중 치러질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 관리에 비중을 두고 있다.
오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 의지와 평생학습교육 활성화,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데 충실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유치한 시장이 성공 개최까지 책임져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막바지 행정에 치중하고 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낸 배성기 전 중부발전사장은 조직력을 앞세운 경제통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거 90년대 통상산업부와 2000년대 산업자원부 근무 경력을 내세워 정부와 지방을 연결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서석주 미래노사발전연구원장도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여수미래를 짊어질 적임자임을 표면화 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노동부 여수지청장의 임무를 수행할때 얻은 노하우를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제 등에서 잘 풀어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전 서초경찰서장을 지낸 조삼랑 위원장은 여수시정을 책임지는 그날이 올 때를 위해 준비했다며 전주-광양고속도로의 여수연장 등 그동안 침체된 SOC 확보를 위해 중앙 정관계 인맥을 연계,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국민참여당으로 입당할 강용주 여수시의원은 “차기 시장은 엑스포 준비에 2년, 사후활용에 2년을 바쳐야 할 만큼 시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다”며 “시민운동을 통해 의회에 입성한 시민운동가답게 올인하는 젊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국회의원과 시장선거에서 고른 지지가 나왔던 김강식 소장은 “시민의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과 시민들과의 관계를 조율하고, 여수박람회를 통한 제2의 중흥기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성공 개최와 사후 활용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철 여수재향군인회장은 “시장선거를 준비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박람회 개최와 추후 관광객 유치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선거채비에선 사회복지문제, 머무르는 여수관광에 치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종길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은 “출마할 생각은 오래 됐지만 결심은 최근이었다”며 “우선 민주당 경선에 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현안인 엑스포 성공개최에 모든 것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우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은 “다른 입지자들이 야당 정당공천에 신경 쓸 동안에 유일하게 집권 여당의 후보가 될 것”이라며 “여당의 힘을 동원해 성공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는 물론 여수시의 현재 1년 예산 보다 3배 많은 예산을 정부로부터 확보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 수장에서 시장까지 역임했던 김충석 전 시장은 “시장선거를 위해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시민과 전 현직 공무원들이 결심을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변수를 고려해 때가 되면 뜻을 밝힐 것이며 시정을 이끈 경험을 충분히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주(48·국민참여·시의원) ▲김강식(54·민주·남해안발전연구소장) ▲김재철(58·민주·여수재향군인회장) ▲김충석(68·무·전 여수시장) ▲배성기(56·민주·전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석주(60·민주·미래노사발전연구원장) ▲심정우(52·한나라·당협위원장) ▲오현섭(60·민주·여수시장) ▲조삼랑(67·민주·한려수간고속도로건설추진위원장) ▲최종길(45·민주·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장을 향해 뛰고 있는 입지자들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라는 수식어 속에 시장후보와 국회의원 후보군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를 지낸 현 노관규 순천시장의 꾸준한 지지율 속에서 이은 전 해수부차관, 조보훈 전 전남도정무부지사, 구희승 변호사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더구나 이들은 당 공천 여부에 따라 시장자리와 국회의원자리를 넘나 들 수 있을 정도의 이름값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을 등에 업은 박광호 현 시의회 의장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순천시의 경우 당연히 현직 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유리한 판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입지자들 모두 민주당 공천에 모든 것을 걸고 있을 정도로 당 공천을 향한 구애는 대단하다.
서갑원 국회의원과 노관규 시장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지만 당내갈등과 두 인사간 갈등의 골이 깊다는 소문에 따라 사실상 공천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 소식의 지배적 흐름이 되고 있다.
여기에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한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이후 서 의원의 향후 행보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1심판결과 상관없이 대법원 확정 판결안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변화는 생각보다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저울질 하며 벌써부터 노 시장의 무소속 출마를 운운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그래서 순천만의 세계화와 뒤 이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준비에 바쁜 노시장과 여기에 대항마로 떠오른 이은, 조보훈, 구희승의 추격전과 당 공천여부가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기대하는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당시 서갑원 의원과 강력한 대결구도를 보였던 구희승 변호사를 비롯해 2006년 시장선거에 출마한 이은 전 차관, 조보훈 전 부지사, 그리고 박광호 현 시의회의장 등이다.
3개시를 통합시켜 제2의 부산화를 꿈꾸는 이 전차관의 경우 지난 시장선거에 나서 인지도가 높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상당수 득표한바 있는 조 전 부지사도 꾸준히 총선과 시장선거후보로 거론돼 인지도가 만만치 않다.
따뜻한 도시, 강한 도시를 늘 주장한 구 변호사의 경우 진보세력과 젊은층의 기대가 높고 매산고와 순천고 대결이 펼쳐질 경우 순천고를 대표하는 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서 의원과 관계 및 다음 총선 구도 등에 따라 유·불리가 사뭇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순천시의회 박광호 의장도 ‘섬세한 행정, 섬기는 행정, 뒷골목 아픔 살피는 행정’ 등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출마할 예정이었던 박동수 순천시의회 전 의장(57)은 최근 출마의 뜻을 철회했다.
▲구희승(47·민주·변호사) ▲노관규(51·민주·순천시장) ▲박광호(47·민주·시의회의장) ▲이은(58·민주·전 해양수산부차관) ▲조보훈(59·민주·전 전남도정무부지사)

◇광양시장
재선의 이성웅 광양시장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릴 수 있을까가 전남 광양시의 내년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중요 요인이다.
광양시는 현 이성웅 시장의 대항마로 정현복 전 광양부시장을 비롯해 열린 당 후보로 시장 출마 경력이 있는 서종식 변호사, 남기호·김종대 전·현직 도의원, 김재휴 전 보성군수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당후보로 나선 김광영 전 공군사관학교 교수와 민주당에 입당한 서장원 전 국정원 부이사관(한세대 외래교수)도 큰 뜻을 품고 앞뒤를 조율 중이다.
이에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동당 후보도 가세 할 것으로 예상돼 뜨거운 판세가 점쳐진다.
숱한 도전에도 연임성공과 무난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시장은 “일단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일반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아마추어리즘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그동안의 시정을 이끈 경험으로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논리로 3선 도전의 당위성이 설명된다.
나머지 입지자들의 당면 목표는 이 시장의 독주를 막겠다는 취지로 ‘물갈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민주당 공천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한나라당 광양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광영 전 공사 교수는 “일단 출마를 위한 마음을 먹고 있다”며 “찬반논란이 심한 3개시 통합문제에 대해 멀리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의 흐름과 같이 가는 행정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재휴 전 보성부군수는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의 열정을 지키겠다”며 “제철소가 있는 포항에 비해 변화속도가 늦은 광양의 학교, 사회 간접시설 등 인프라 구축 등 새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부시장으로 근무했던 정현복 전 광양부시장은 눈에 띠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한 30여년의 행정경험과 뚜렷한 목표의식에 의한 강한 추진력을 무기로 이 시장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면서 자치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남기호 전남도의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JC회장 출신답게 젊은 층의 이동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대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광양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은 당연하며 이제는 공단개발과 교육문제, 환경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 한창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 중심도시에 다가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 선거의 도전 경험이 있는 서종식 변호사는 국회의원과의 친분관계를 내세워 공천 낙점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 4대 지방선거에 출마 했을 때부터 경제살리기, 교육여건확보로 광양비전 완성을 꾀했지만 선거 시즌만 지역을 챙긴다는 일부 여론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서장원 전 국정원 소장은 광양의 도시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제분야를 부각시켜 광양의 국제 해양도시화를 비롯해 위락시설조성, 관광벨트 조성에, 포스코산학협력구축, 전문대학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으로 민주당 공천과 함께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반발 후보들의 합종연횡식의 연대여부가 판세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광영(71·한나라·전 공군사관학교 교수) ▲김재휴(59·민주·전 광양경제청 투자정책부장) ▲김종대(59·민주·전 전남도의회 부의장) ▲남기호(52·민주·전남도의원) ▲서장원(59·민주·한세대외래교수) ▲서종식(50·민주·변호사) ▲이성웅(67·민주·광양시장) ▲정현복(60·민주·전 광양부시장)
※사진은 왼쪽부터 가나다라순.

[송우영·김석철·신영 기자]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가을 여행은 매력 넘치는 청정 ...

이 슈
빛고을 농촌테...

각종 농촌문화 체험과 여가 활동의 중심축이 될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전라도 천년의 ...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 3개 시도가 18일 오전 전주 전라감영 ...

전남도, 대기업...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

전라도 정도 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도 전남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들녘에 전라도 ...

무안 탄도신안 ...

전라남도는 무안 탄도와 신안 우이도를 2019년 ‘가고 싶은 섬’ 사...

연재특집
대한민국 말산업 미래 이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