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13일 북하면 월성리에서 독거노인 등 26세대에 60톤 가량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으로 하여금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삼나무·편백나무 조림성공지인 북하면 월성리 일대에서 수집된 산물중 목재가치가 없는 나무를 모아 땔감용으로 만들었다.
이와함께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독거노인 및 생계지원대상자를 선정, 26세대에 총 60t 이상을 차량을 이용해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많은 효과가 있다.
첫째, 숲가꾸기사업지에서 발생한 산물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수집해 소득과 자원화, 둘째, 산림내 가연물질을 제거해 산불예방과 계곡부의 수해예방효과, 셋째, 인력을 동원한 산물수집으로 일자리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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