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등록 관리중인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크리스마스 트리 및 성탄 카드를 만들면서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송년행사와 비슷한 입장의 타 환우들과의 문제 공유를 통한 심리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 자조모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정신장애인들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억제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매월 2회 정신재활프로그램 및 약물교육, 증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염권철 보건소장은 “앞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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