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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에 서슴없이 후원금 전달하는 노향랑 여사 2010년06월29일(Tue)
대기업도 하지 못한 중증장애인 과감한 기용
장애인의 천사…공장확장 새 보금자리 얻어
 중중 장애인들을 내가족처럼 돌보는 중견 기업인이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노향랑 여사(47·목포시 산정동 1677-1).

노 여사는 목포 농공단지 내에서 종량제 봉투를 비롯 각종 비닐봉투를 생산하는 성우산업공장을 12년여 동안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사 사장인 중견사업가다.

목포 중증장애인 ‘애인회’ 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 여사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팔아 얻은 이익금을 목포시 미화원, 영암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 지체장애인협회, 목포 중증장애인협회(애인회), 목포콜텍시장애인협회, 목포사회복지회관 등에 10여 년간 후원금과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여 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노 여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가들도 해내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2급, 3급 장애인들을 공장에 취업시켜 일하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노 여사를 보는 주위 사람들은 노 여사야말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현재 이 공장에는 12명의 직원이 일을하고 있는데 중증장애인이 8명, 기사 2명, 일용직 직원 2명이 일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월 80만원 정도 주면 얼마든지 고용할 수 있는데 노 여사는 장애인들을 고용 2개월간 수습기간을 끝내면 2개월 후부터는 월 80만원의 급료를 주고 있다. 일반인들을 고용하면 일의 능률을 더 올릴 것인데도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것은 대표이사 사장인 노향랑 여사도 6급 장애인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하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지금까지 세들어 운영하던 농공단지 공장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놓여 시름에 처해 있었는데 하늘의 도움일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듯이 뜻하지 않게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에 공장 하나가 경매에 나와 이를 낙찰 받아 지난 9월 27일 이곳으로 공장 확장 개청식을 가졌다.

이곳 공장은 대지 7682㎡(약2328평)에 공장이 990㎡(300평)에 사무실 191㎡(58평), 기숙사191㎡(58평)로 규모가 꽤 커진 성우산업은 명실공히 본격적인 장애인을 위한 산업체로 탈바꿈하여 전남 장애인 자활 복지산업으로 바꾸어 앞으로 장애인들을 15~20명을 더 취업시켜 이들이 자활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노향랑 여사는 말했다.

지난 9월 27일 성우산업에서 전남 장애인 자활 복지산업공장으로 탈바꿈되어 개장식을 하는 날 목포 명도 복지회관 관장인 제라딘 라이안 여사(외국인 수녀)는 사랑의 메시지에서 할 수 있다고 열정이 넘치는 것을 보니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휠체어만 타고 있지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노 대표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라고 말했다.

현재 전남 장애인 자활 복지산업공장에 지난 4월 7일 입사하여 일하고 있는 중중장애인 정 모양(20·중증2급)은 그동안 일하여 받은 봉급을 모아 300만원을 나주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부치기도 했다.

정양은 공장에 오기전 모 시설에 있었는데 성년이 되어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이곳 공장 기숙사에 들어와 살도록 조치해 주기도 한 노 대표는 장애인들의 천사이기도 하다.     

전남 장애인 자활 복지산업 대표 노향랑 여사는 2006년부터 중증장애인들의 작업이 적합한가를 확인해 보니 충분히 장애인들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어 2008년 2월부터 중증장애인 정모양(20·중증2급), 김모양(27·중증1급)을 입사시켜 일반봉투 손잡이 끈 끼우는 일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스티커 부착일을 시킨 바 무난히 소화해내 2008년 4월 정식직원으로 입사시키고 6월에는 박모양(27·중증2급), 박지모(25·중증2급)를 입사시켰다. 

전남 장애인기업협회 사무국장직도 맡고 있는 노향랑 사장은 9월 초에는 사무경리 이모양(27·지체2급), 최모(27·중복장애2급), 김병모(24·지체장애3급) 등을 증원 하기도 했다.

노 여사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남편인 박진해씨(49)의 도움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남편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남북취재총괄국장 김정헌/부장 나병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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