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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오달자의 봄’에서 첫 주연 2006년12월19일(Tue)
바람둥이 신세도 역 맡아…내년 1월 방영
　‘감초 연기의 달인’ 공형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에 캐스팅됐다. KBS2TV 수목드라마 ‘황진이’ 후속으로 방영될 ‘오달자의 봄’에서 바람둥이 신세도 역을 맡게 된 것이다.
‘오달자의 봄’은 30대 혼기가 꽉찬 독신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휴먼 멜로 코믹드라마로 공형진이 연기할 신세도는 홈쇼핑 PD라는 직업에 매너와 패션감각을 갖춘 완벽한 매력남이다.
극중 홈쇼핑 호스트로 분한 이혜영과 호흡을 맞춰 ‘절대 고수’들의 연애담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형진 외에도 ‘오달자의 봄’에는 채림, 이민기, 이현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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