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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TV하이라이트 |
2007년03월15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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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형(16일 KBC 오후 9시55분)지석은 소영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소영도 더는 지석을 밀어내지 못한다. 지석은 소영을 데리고 강회장과 어머니에게 정식으로 인사시키고, 강회장은 아이는 데려오지 못하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지석은 준기를 자신이 키우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연우도 어머니가 잡은 날에 맞춰 성희와 결혼 준비를 하고, 그런 중에도 연우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 연우모는 소영에게 연락, 연우의 결혼 전 소영의 물건을 가져갈 것을 요구하고 소영이 짐을 찾으러간 날 연우와 우연히 마주치며, 화장대에 놓인 소영의 휴대전화를 통해 주점에 연우가 왔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소영이 흔들린다.
하늘만큼 땅만큼(16일 KBS1 오후 8시25분)무영은 생모의 흔적이 있다는 제천으로 떠나려는데 기차역에서 우연히 양씨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명주로부터 무영의 가출 소식을 전해 들은 지수는 그길로 명자 식당으로 뛰어가 무영이 남기고 간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상현은 자신을 찾아온 봉례의 본 모습에 놀라고, 집안을 돕고 싶으니 자신이 하자는 대로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봉례의 행동에 어리둥절해 한다.
나쁜여자 착한여자(16일 MBC 오후 7시50분)세영은 건우와 서경이 다니는 헬스클럽에 등록을 하고, 새벽 운동을 나간다. 같은 시각, 건우를 찾던 서경은 트레이너와 함께 있는 세영을 발견하고 황급히 밖으로 나가는데 세영은 그런 서경을 지켜본다. 상진은 세영을 찾아가 건우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세영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마음을 독하게 먹고 이겨내라며 격려해주는 상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하라는 상진의 말에 세영은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건우와 서경은 휴대폰까지 꺼둔 채 바닷가로 바람을 쐬러가고 소영은 안절부절해한다.
사랑에 미치다(17일 KBC 밤 9시55분)링위에 있던 채준은 진영을 발견하고 방어할 생각도 하지 않고 무참히 얻어맞고 쓰러진다. 놀란 민희는 채준에게 달려가고 진영은 쓰러진 채준을 물기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화가난 민희는 진영을 보려보며 죄값을 모두 받은 사람을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링에 오르려던 채준은 청호의 부하들에게 끌려나온다. 이모는 채준이 없어지자 청호의 가게로 달려가 청호에게 채준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짐을 가지러 간 채준은 진영과 마주치자 마음속에 있던 그리움이 살아난다. 애써 외면하는 진영을 보고 돌아서던 채준은 머리를 감싸쥐고 쓰러진다.
행복한 여자(17일 KBS2 오후 7시55분)우연히 은지를 보게 된 준호에게 지연은 은지가 준호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런 지연에게 준호는 분노를 느낀다. 준호는 지연에 대한 반발감으로 하영에게 청혼을 하고 하영은 그런 준호의 청혼을 받아 들인다. 한편, 태섭은 은지를 키우며 준호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지연에게 점차 연민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을 키워 간다. 지선의 출산일이 다가오고, 가족들은 새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제대한 병구는 사사건건 지숙과 부딪치며 두 사람은 앙숙처럼 서로 만나면 으르렁 거린다. 지연에게 힘을 주고 싶은 태섭은 용기를 낸다.
문희(18일 MBC 오후 7시55분)유진이 준 반지를 끼고 집에 들어간 문희는 아버지 문회장에게 유진과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문회장은 집안을 꼭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야 하냐며 몇 년 외국에나 다녀오라고 한다. 문희 보고 집에서 나가라는 방숙희의 말에 문희는 내 집을 두고 왜 나가냐며 이렇게 쫓겨날 것 같음 들어오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한편 문희와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던 하늘이는 문희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자 문희에게 전화를 한다. 차안에서 깜박 잠이 든 문희는 하늘이의 전화를 받고 깬다.
도전! 1000곡(18일 KBC 오전 8시30분)노래 ‘젊음의 노트’ 가수 유미리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슈퍼주니어T, 김미려, 김철민, 김국환, 엔젤, 태원이 출연한다. 개그우먼으로 한창 주가를 높인 사모님 김미려가 노래 무대에 선다. 노래 '로꾸거'로 인기를 모으는 슈퍼주니어T가 등장해서 트로트 음반을 펴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독특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많은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슈퍼주니어T의 무대를 지켜본다. 엔젤, 김국환, 태원이 열정적인 무대도 보여준다.
최강! 울엄마(18일 KBS1 오전 8시55분)강이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은기의 답변에 마음을 크게 다치고만 최강은 어쩔 수 없이 채린이를 좋아한다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한다. 우연히 그 말을 엿듣게 된 채린은 감히 자신을 좋아한다는 최강을 노골적으로 밀어낸다. 강이와 은기가 함께 다정히 걸어가는 모습을 본 채린은 두사람 사이에서 이상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자신이 은기를 사랑하는 레즈비언인 것 같다는 불길하고도 오묘한 결론을 내리게 되는 채린. 자아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던 채린은 결국 과외공부까지 펑크를 내고 이에 잔뜩 화가 난 채린의 엄마는 담임선생님께 듣게 된 채린이의 성적 등수 얘기까지 터뜨려가며 참고 있던 화를 토해낸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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