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4차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에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4차 토론회는 그동안 진행된 3차례에 걸친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화시켜 창조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마무리 토론이다.
이날 토론회는 류재한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헌 전남대 교수의 ‘아시아문화전당의 기능과 역할’, 주정민 전남대 교수 ‘문화산업을 통한 광주 발전전략’, 조용준 조선대 교수의 ‘문화적 도시환경 재구성 전략’이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마지막인 4차 토론회는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토론회 진행방식과는 달리 광주시민의 의견개진이 철저히 보장되는 ‘시민 전원회의’의 성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토론자는 별도로 선정되지 않았으며 광주시민에게 지정 토론자의 자격이 부여된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지병문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광주의 의견을 철저히 보장하고 관철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종합계획 마련을 앞두고 지속적인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생산적인 광주발전 방안을 만들어 종합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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