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호남 생활체육인, ‘10년째 어울마당’ |
2007년03월20일(Tue) |
흥국체육관서 여수·통영시 선수 600여명 참석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개최 기원 |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민들이 10년째 교류하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두 도시 생활체육인들은 해마다 양쪽을 오가며 체육대회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여수에서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여수가 2012세계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수시와 통영시민 각각 300여명씩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영호남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여수 흥국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에서 종목별 장기자랑 등을 가졌다.? ?
두 도시 생활체육인들은 축구와 배구,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족구, 궁도, 테니스, 수영, 패러글라이딩, 검도, 생활체조 등 13개 종목별로 자웅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통영시민들은 이에앞서 지난 17일 오후 여수에 도착, 향일암 등 여수 주요명소를 둘러본 뒤 여수시민들의 환영속에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를 가졌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두 도시 시민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보며 올 12월 확정되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반드시 여수가 결정되기를 기원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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