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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나주...민선 5기 소통 나주 어디에 2010년11월10일(Wed)
신금섭 기자 (나주주재)
　6월 2일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나주 시장의 돈거래와 관련한 나주 시장과 시민 단체 간 말싸움을 필두로 나주시에 대한 광주·전남 경찰청의 압수수색 등 나주시가 지방 언론들의 뉴스거리가 되어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에서 소통을 화두로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 민선5기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할 때다.

‘말로만 소통이냐’는 말이 벌써 지역에 등장해서는 민선5기의 앞날이 답답하게만 보인다.

소통의 기본은 나로부터 출발해 상대에게 접근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민의를 수렴하는 절차부터 진정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지역 순방을 통해서 주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나름 파악했다고 그것을 소통했다고 한다면 진정한 소통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최근 들어 드라마 대물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인공의 몇 마디 대사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전해진다.

명대사가 있어서가 아니고 주인공의 입을 통해서 우리 지도자들도 저리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염원을 대신한 대사이기 때문인 것이다.

나주 지역의 지도자들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이슈에 대한 자기 성찰이 반드시 필요할 때이다. 나주 시민은 아직도 그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동구 밖에 서서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듯 그러 한 것을 기다리고 서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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