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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재벌2세 유혹하는 커리어우먼 2010년11월16일(Tue)
‘마이 프린세스’서 김태희와 불꽃 경쟁
　영화배우 박예진(29)이 2011년 1월 초 방송될 MBC TV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30)와 불꽃을 튀긴다. 1년8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마이 프린세스’는 대한민국 최대 재벌의 후계자인 외교관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갑작스럽게 공주 신분이 된 이설(김태희)의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여우야 뭐하니’, ‘파스타’ 등의 권석장 PD와 ‘연인’, ‘온 에어’ 작가팀의 장영실씨가 만든다.
박예진은 대한그룹 회장 비서실장의 딸로 해영박물관 관장으로 일하는 오윤주가 된다. 송승헌은 박예진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지만, 박예진은 아버지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송승헌을 전략적으로 사랑하는 팜므파탈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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