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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014WC 지역예선서 2번 시드 |
2011년03월24일(Thu) |
| 3차 예선 직행…일본·호주·북한·바레인도 |
한국이 2014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43개국과 예선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본선 성적을 토대로 산정돼 지난 8일에 발표된 이 랭킹에서 일본이 아시아 지역 1번 시드를 받은 가운데 한국과 호주, 북한, 바레인이 최상위 5개 팀으로 선정돼 3차 예선 직행을 확정했다.
2014브라질월드컵에 4.5장의 출전권을 얻은 아시아는 3차 예선에 이어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티켓을 거머쥘 4개 팀을 가린다.
나머지 0.5장의 출전권은 최종예선 각 조 3위 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국가가 갖고, 추후 진행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된다.
43개국 가운데 순위가 낮은 16개국은 8개조로 나뉘어 6월29일과 7월3일에 거쳐 1차 예선을 진행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6위부터 27위까지 상위 22개 팀과 함께 30개국이 벌이는 2차 예선을 치른다.
7월23일과 28일에 열리는 2차 예선에서 승리한 15개 팀은 3차 예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위 5개 팀과 함께 5개 조로 나뉘어 3차 예선을 치러 상위 2개 팀을 결정한다.
3차 예선은 9월2일과 6일, 10월11일, 11월11일과 15일, 2012년 2월29일에 열린다.
아시아 지역예선의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10개 팀은 다시 2개조로 나뉘어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권을 겨루게 된다.
최종예선 진출팀들은 2012년 6월3일과 8일, 12일, 9월11일, 10월16일, 11월14일, 2013년 3월26일, 6월 4일, 11일, 18일에 차례로 격돌해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위한 맞대결을 벌인다.
최종예선에서 각 조 3위에 오른 팀들은 2013년 9월6일과 10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러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시드 배정
1.일본 2.한국 3.호주 4.북한 5. 바레인 6.사우디아라비아 7.이란 8. 카타르 9. 우즈베키스탄 10.아랍에미리트 11.시리아 12.오만 13.요르단 14.이라크 15.싱가포르 16.중국 17.쿠웨이트 18.태국 19.투르크메니스탄 20.레바논 21.예멘 22.타지키스탄 23.홍콩 24.인도네시아 25.키르키즈스탄 26.몰디브 27.인도 28.말레이시아 29.아프가니스탄·캄보디아 31.네팔 32.방글라데시 33.스리랑카·베트남 35.몽골 36.파키스탄 37.팔레스타인 38.동티모르 39.마카오 40.대만·미얀마 42.라오스·필리핀 <뉴시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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