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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같은 에덴원, 내 부모처럼 섬기자” 2011년03월27일(Sun)
정시채 전 농림장관, 무안에 요양원 건립 7년째 치매노인과 동고동락
 - 정이사장, 43년 공직생활 마감후 사랑·봉사로 보람찬 여생
- 질 높은 서비스로 요양원 편견 불식…기초수급자 전액 무료


“농촌에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기쁨과 소망을 갖고 보다 편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시채 에덴원(77) 이사장은 “일흔이 되면 여생을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했던 내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43년의 공직생활 동안 사회에서 받은 은혜를 농촌 노인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무안군수를 지낸 깊은 인연으로 무안군 청계면 상마리 915-7 산 기슭에 2004년 9월 사재(12억원)를 털어 노인전문요양원인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을 설립했다.

정 이사장은 196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35세 나이로 광주경찰서장으로 임명된지 2년후 초대 무안군수에 취임하여 허허벌판에 현재의 무안군 청사를 짓고 무안군의 면모를 갖춰 가다 광주시장, 전남부지사를 거쳐 국회 농수산위원장(1994년)과 농림부장관(1996년), 초당대 총장(1999년)을 끝으로 70세에 이르러 공직생활을 마치고 치매·중풍 등 노인질환에 시달리는 농어촌지역 노인들을 위해 제2의 인생인 에덴원 생활을 시작한 지도 어언 7년째에 이르렀다.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은 올해로 설립한 지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무안 에덴원은 노인 복지시설의 이미지를 벗어나 전국 최초 농부증 관리센터 운영을 비롯 각종 노인돌봄사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에덴 노인전문요양원을 개원해 질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에덴원에는 에덴노인전문요양원, 에덴재가복지센터, 농부증 관리센터, 가정봉사원 훈련원 시설 등을 갖추고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등 7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무안 에덴원의 설립 이념은 ‘경천애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내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데 설립정신을 두고 있다.

이곳에 입소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은 전액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수급대상이 아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하여도 노쇠현상이 심해 특별히 보호를 받을 필요가 요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에서 판단하여 의뢰한 사람이나 마을이장의 추천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는 입소할 수 있으나 기초수급대상이 아닐 경우 80%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실비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골 한적한 산 기슭에 있는 노인요양원이지만 각종 의료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은 대도시 시설에 뒤지지 않다. 부부가 함께 입소하여도 한 방을 쓰지 못하고 따로따로 지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정 이사장은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증설 외로운 노년기 부부가 함께 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할 수 있도록 부부전용 생활실도 개원했는데 60명 정원에 현재 40명이 입소해 있다.

1500평의 부지에 18억원을 들여 연면적 487평 규모의 호텔식 실버시설로 건립된 노인전문요양원은 1층에 물리치료실과 가족면회실·식당·세탁실, 2층에는 노인 3∼6명이 함께 생활하는 방 11개와 간호사실·촉탁의사실·일광욕실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영안실도 갖춰져 있다. 특히 1층 가족면회실은 부모를 찾아온 도시의 자녀들이 하룻밤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쾌적한 환경과 현대적 시설을 갖춘 에덴요양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10여가지 각종 재활 프로그램과 한방의사와 외래의사가 2주에 한차례씩 방문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질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에덴원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사업으로 1천500세대 대상으로 가구마다 센서를 설치하고 에덴원 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119와 연계 관리하고 있다.

정시채 이사장은  “경천애인의 설립 이념에 따라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드리고 있다”며 “노인들이 내
집처럼 포근한 마음을 갖고 짜여진 일정에 따라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헌 전남북취재본부장
/곽진구·무안=양수녕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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