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싸이는 22일 빌보드닷컴이 발표한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서 ‘톱 뉴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 ‘톱 랩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비디오)’ ‘톱 랩 송’ ‘톱 댄스 송’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톱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 벨기에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고티에(33), 캐나다 팝스타 칼리 래 젭슨(28),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등과 경합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싸이는 지난해와 올해 이미 ‘강남스타일’로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인기를 확인했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12 베스트 비디오상(2012년 10월),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뉴미디어 상(2012년 10월), ‘NRJ 뮤직 어워즈 2013’ 3관왕(2013년 1월) 등을 차지했다.
한편,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지난 2월 ‘그래미 어워드’의 주인공인 미국 록밴드 ‘펀.’을 비롯해 미국 컨트리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4), 미국 팝밴드 ‘머룬5’ 등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5월19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ABC 방송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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