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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실 2014년02월19일(Wed)
이정아 논설위원
 인터넷상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 꼬집어 놓은 글이 있다. 내용인즉슨 독립투사가 독립운동을 하다 죽어서 저승에 갔는데 그곳에서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지못한 이유는 과학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염라대왕에게 당대의 유명한 과학자들을 한국에서 태어나게 해달라고 졸랐다고 한다.
이야기대로 아이슈타인, 퀴리부인, 뉴턴, 에디슨, 갈릴레이가 한국에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십 년 후의 그들은 백수로 살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에디슨은 발명은 많이 했으나 국졸이라는 이유로 특허 심사 및 갖은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고 아이슈타인은 수학만 잘해서 수능낙방으로 대학진학을 못했으며 뉴턴은 자기가 낸 논문을 대학교수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갈릴레이는 우리나라 과학정책의 문제점을 따지고 들다 쫓겨났고 마지막으로 퀴리부인은 얼굴이 안 돼 취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분명 코믹한 글이지만 그저 웃고 있을 수만은 없는 씁쓸한 글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근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대로 꼬집어 준 사건이 발생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말이다. 경기 내 각국 선수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국적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길 간절히 바라고 열렬히 응원하는 일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너도나도 내일처럼 기뻐해줬다.
이는 바로 소치올림픽내의 핫이슈인 빅토르 안(안현수) 이야기다. 실력을 떠나 파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선수생활을 그만 해야 둬야 위기에 몰린 빅토르 안(안현수)은 결국 러시아행을 선택하게 됐고 귀화를 결심해 이제는 러시아인이 되었다.
높은 연봉, 보장된 미래, 그는 건재함을 알리기라도 한다는 듯이 금메달을 따냈다. 빅토르 안(안현수)의 경기 기사가 나올때면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이 아닌 빅토르 안(안현수)에게 응원 및 축하메시지는 보냈다.
더불어 러시아 푸틴 대통령 또한 빅토르 안(안현수)를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만일 빅토르 안(안현수)가 귀화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쇼트트랙의 신이라 불리었던 이 남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그저 그런 과거 금메달리스트에 불과했을 것이다.
빅토르 안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국내 팬들의 러시아선수 응원은 불공정 사회에 대한 불만을 그를 통해 분출하는 듯 보였다. 실력보다는 편 가르기, 줄서기 등 공정하지 못한 대한민국에 대한 불만을 안현수를 통해 분출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이겨내기 위해 국적을 바꿔서라도 꿈을 이뤄내는 그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안현수 뿐 아니라 재능 있는 인재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을 떠나고 있었다.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의 유수한 인재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도 없을뿐더러 조국을 떠나 계속 빠져나가고 말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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