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과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을 비롯한 전남도내상의 회장들이 오는 4월 11일부터 한달간 개최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단체구매약정 체결을 했다.
31일 오후 3시 전남도지사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상의 회장과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3천만원 구매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달간 개최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참여와 입장권 구매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경제인들이 힘을 모으게 되었으며, 각 상의는 구입한 입장권을 상의별 회원업체에 배부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완도해조류박람회를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이번 광주전남 지역상의가 공동으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함으로써 동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면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김, 미역, 톳, 다시마 등 해조류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서 20여개국 60여개 해조류와 관련된 기업이 대거 참여해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장인만큼 전남의 브랜드를 알리는 국제행사이므로 전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약정식에서 박준영 지사는 "수요둔화, 글로벌 경제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솔선 참여해 주신 광주·전남 상공회의소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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