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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시민대토론회 2017년09월12일(Tue)
　광주시민사회 11개 연합단체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과 광주NGO시민재단이 주관하는 광주혁신시민대토론회가 ‘민주주의와 협치의 시대! 광주를 광주답게’ 란 슬로건으로 이번주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광주혁신 시민대토론회는 지난해 우리 시민과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개혁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참여에 대한 열망이 전국 곳곳의 광장에서 촛불로 타오른 이후, 우리 광주는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되어야 하는지 스스로 성찰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시민대토론회는 총 4부로 진행되는데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개막토론회가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개최된다. 개막토론회는 시민사회, 행정, 정치, 노동과 경제, 도시공간에 대해 성찰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도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토론하게 된다.

개막 토론회가 끝나면 5개 분야에서 보다 깊이 있게 토론하기 위해 분야별 집담회를 9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집담회는 민관정 패널을 구성하여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변화와 혁신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온-오프라인의 설문을 통해 협치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과제 5개를 선정하여 민관정 협치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며 과제별로 3차례 숙의형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11월에는 1부에서 3부까지 토론을 종합정리하고, 광주가 미래에 나아갈 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모든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여 실천을 다짐하는 폐막 토론회로 3개여월의 광주혁신 시민대토론회가  종료된다.

한편,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민주주의의 확대와 민관정 협치 실현을 바라는 11개 시민사회 연합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전체 토론회의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후원한다.

[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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