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오일근)을 중심으로 지역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조성사업”(이하 친환경차사업)의 기술개발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2017년 기술개발 신규대상 지원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자동차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개최하였다.
향후 5년간 총 505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될 기술개발사업 중 올해 118억원에 해당되는 총 19개 과제에 대한 사업자 선정 절차 및 향후 방향, 지원 방법들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 설명회를 통해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자동차 부품업체의 역량 강화와 전기차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 발표도 있었다.
이날 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과장 전은옥)는 설명회에 앞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육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광주형일자리 선도모델은 자동차산업에서 이끌고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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