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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수출입 및 물류업체 간담회 개최 2017년11월03일(Fri)
현장목소리 청취로 민.관이 함께 만나 기업지원 방안 마련
첫 번째 줄 왼쪽부터 광주세관 통관지원과장 임준균,HTNS관세법인 관세사 김광준,광주관세사 관세사 박영주,광주세관장 양승권,엘지이노텍(주) 팀장 김성연,한국알프스(주) 차장 김재희,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 부장 최덕룡,하나로티앤에스(주) 센터장 채금섭, 두 번째 줄
　광주세관(세관장 양승권)은 2일 무역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드 갈등 및 한-미 FTA 재협상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원산지증명서 기관 발급시 원산지소명서 입증서류 제출 생략, 보세창고 이전시 보세사 등록 절차 개선 등 현장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었다.

양세관장은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에도 기업과 관세행정이 함께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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