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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춘산타 ‘희망 선물’전달 2017년12월04일(Mon)
빛고을청년봉사단,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1일 산타가 되어 행복 가득한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 펼쳐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는 2일 광주광역시청 행복나눔실에서 빛고을청년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쾌한 당신! 오늘은 청춘산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산타는 청년 100여명이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이다.

선물을 받을 아동들은 빛고을청년봉사단의 교육봉사자 배치를 희망하였던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63명을 선정했다. 발대식 후 산타학교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익힌 후 아이들 가정을 방문하여 율동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매년 행사에 참여해 청년산타를 응원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은 “청춘 산타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일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빛고을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7년 구성되어 11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800여명이 연인원 4,600여명이 참여하여 3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기관 87곳을 비롯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준 청년산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를 계기로 따뜻하고 살만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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