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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감사우수 지자체로 전라남도, 의정부시 등 선정 |
2017년12월26일(Tue) |
| 자율적 내부통제 및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1일 정의로운 사회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감사협력 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참여하여 행정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감사기능 및 역할을 모색하고 감사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확대와 더불어 스스로 책임성을 높이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와 국민과 기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감사방식으로 도입된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발표대회 결과,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는 총 25건을 접수하여 이 중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5개 지자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대통령표창)에 경기도 의정부시, 우수상(국무총리표창)에 전라북도, 장려상(행안부장관표창)에 부산광역시, 대구 달서구, 인천 연수구를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사전 컨설팅감사’ 분야는 총 17건을 접수하여 이 중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4개 지자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대통령표창)에 전라남도, 우수상(국무총리표창)에 충청남도, 장려상(행안부장관표창)에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최종 선정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관련해 두 달여 동안 특별점검을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실력으로 진검승부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는 공정한 사회의 단초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감사인으로서 부정과 부패를 일소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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