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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예방 하자 2018년01월25일(Thu)
화순소방서 화순센터 소방교 이희창
 황금 개띠의 해인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다. 어느덧 겨울의 중반기인 소한(小寒)을 지나 겨울의 한창을 달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파를 견디기 위해 전기매트, 온수 매트 등 난방용품을 꺼내거나 새로 구입을 하고 있는데 통계를 보면 전기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화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기난방용품 사용에 있어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싶다.

먼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용 전 안전점검을 하길 바란다. 

쌓여 있는 먼지를 닦고 제품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아야한다. 찢어진 부분은 없는지, 전원은 잘 들어오는지 등의 여부를 살핀다. 특히, 전선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 있진 않는지 잘 확인을 해야 한다. 벗겨져 있는 피복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어발식 전기사용을 지양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한다. 

전기난방용품은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문어발식 전기사용과 장시간 전원을 켜놓을 경우 과부하로 많은 열이 축적돼 바닥 및 주변 인화물질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급격히 늘어나는 전기 사용량을 고려해 누전차단기의 점검도 필요하다. 

220V이상의 전류가 흐르거나 누전이 발생하면 작동하는 누전차단기는 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점검방법은 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를 끈 뒤 차단기를 내린다. 그리고 누전차단기 오른쪽에 있는 시험용 단추를 누르면 된다. 차단기가 아래로 떨어지면 정상, 타는 냄새가 나거나, 떨어지지 않으면 교체를 해야 한다. 

최근 제천 복합건물 화재, 광교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등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설마 불이 나겠어.’라는 화재에 대한 안일한 생각이 이러한 참사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사용 및 관리습관을 들여 대형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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