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금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6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 운영하여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고, 기억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바다건너 작은 섬마을이나 외부인들의 발길이 적은 작은 시골마을에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랫동안 추억이 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도서관에서 매직과 사이펜을 이용하여 이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 만들기, 자신의 초화상나 캐릭터 그리기 등을 했다. 밖에서는 비닐 벽을 설치하여 칼라스프레이로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실 입구 벽면에는 강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직접 그린 초상화와 캐릭터가 멋진 벽화 작품으로 탈바꿈 되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처음으로 직접 가방을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학교 벽에 내 얼굴이 장식이 되니 기분이 좋아요.”라고 했으며, 5학년 학생은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려본 적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즐거웠고, 이런 체험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선생님은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예술에 대한 경험이 적은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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