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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군산·전주세관 잇따라 방문 2018년07월20일(Fri)
군산GM 유휴시설 활용을 위해 관세행정 적극 지원 및   기계적인 규정적용 말고 양심에 따른 현장혁신 당부
　김영문 관세청장은 19일 군산 및 전주세관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관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폐쇄된 ‘군산GM’을 방문해서 군산GM 및 부두운영사 관계자와 함께 공장내 야적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활용방안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을 협의하였고, 자유무역지역 내 ‘삼양이노켐’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청장은 이 자리에서 “군산GM 유휴시설을 수입자동차  환적장치장 등으로 지속적 활용이 가능토록 모든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고, 또한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관세청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세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중심 혁신활동’을 강조하면서,“규정에 따른 일 처리가 자신의 양심과 다른 결론이라면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을 믿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이날 오후, 전주세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청장은 친환경복합산업단지와 조성 예정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현장점검하고 직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도 “전라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소규모 산업농공단지내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및 개척을 위한 현장 혁신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어 탄소융합기술원과 탄소산업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산업단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관세행정지원을 약속했으며, 외국인 투자 촉진 및 수출 증대와 물류촉진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보세구역제도의 적극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김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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