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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2018년12월26일(Wed) |
| 박인욱교수 지휘, 민주마루서 전석 초대 |
전남대학교에서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 겸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29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옛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남대 박인욱 교수의 지휘로 진행될 이날 음악회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비롯해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등이 연주된다.
또 조르다노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아’의 아리아를 테너 윤병길 전남대 교수, 바리톤 공병우 전남대 교수,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교수가 노래하고, 브람스의 이중협주곡(협연 바이올린 이혜정 전남대 교수, 첼로 김호정 경북대 교수),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협연 호른 김홍박 한양대 교수),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도 이어진다. 이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한편 ‘카메라타 전남’은 박인욱 교수(전남대 음악학과)의 주도로 설립된 오케스트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광주의 음악적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시립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에게 꾸준한 연주 기회를 제공해 왔고,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현장실습기관으로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호남, 영남권의 유명 연주자들의 교류 음악회를 지속, 확대하여 동.서 지역문화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며 클래식 음악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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