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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 |
2006년11월14일(Tue) |
| 농협보성군지부 |
농협보성군지부(지부장 이수영)는 지난 10일 관내 4개 사회봉사단체와 4개 지역마을간의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사회봉사단체로는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보성국제와이즈맨클럽, 보성JC 등 4개 단체의 회장단과 회원이, 지역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보성읍 동암마을, 미력면 용지마을, 웅치면 삼수마을, 복내면 봉천마을 대표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의 연을 맺었다.
4개 봉사단체의 200여명의 회원과 4개 마을 413여명(230가구)은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고향소식 전하기, 농번기철 인력지원, 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상호 다짐하면서 MOU체결서에 각 대표가 서명했다.
이날 봉사단체에서는 기념품으로 마을 가구 수에 맞추어 삽을 준비했으며, 마을에서는 잡곡 세트를 준비해 훈훈한 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매결연을 준비한 농협보성군지부 이수영 지부장은 "금년에는 이번 4개 봉사단체를 포함해 총 5건의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으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는 총 39건의 자매결연을 가졌으나, 자매결연을 맺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호 활발한 교류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자매결연의 뜻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농협보성군지부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 어려운 농가 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보성군지부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금해 자매결연을 맺은 4개 마을당 2, 3농가씩 9농가를 선정해 한 농가당 '사랑의 쌀' 20kg 3포씩 총27포를 전달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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