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시민의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나주시 농민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지난 26일 1천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지난해 8월에 공사를 착공해 대지면적 1천268평에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목욕장 찜질방, 체력단련장,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 초 현대식 복지 문화 체육센터로 총사업비가 34억8천만원을 투입해 금년도 5월에 완공했다.
지난 9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목욕탕, 찜질방, 실내 체육관을 사전에 오픈해 1일평균 2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어 노령층으로 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의 2006년도 복권기금 지원으로 보조 7천만원과 시비 3천만원 등 총1억원을 투입해 시설 51평 규모로 내부에는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코너, 문헌정보코너, DVD시청각실 등 약 3천500여권의 서적과 함께 초·중·고 및 일반주민에게 필요한 자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학생들의 건전한 문화 청소년의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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