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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정기 연주회 2019년11월27일(Wed)
29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공연장
민요ㆍ가요ㆍ영화음악 등 20여곡 선사 예정
 광주에서 활동 중인 하모니카 연주자들로 구성된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정기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남구 사직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 강사 10여명이 출연해 민요와 전통가요, 영화음악, 클래식 등 가을밤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귀에 익은 음악 2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사랑의 트위스트’ ‘안동역에서’ ‘고장난 벽시계’ ‘나그네 설움’ ‘목포의 눈물’ ‘섬마을 선생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전통가요와 ‘여수’(Dreaming of Home And Mother), ‘밤안개 속의 데이트’(La Playa), ‘철새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 ‘베사메무쵸’(Besame Mucho) 등 영화음악과 팝송, 보케리니의 ‘미뉴에트’(Minuet) 클래식 음악이 합주와 독주, 다양한 주법으로 연주된다. 또 케니 지의 연주곡 ‘Loving You’, 사이몬과 가펑클의 ‘외로운 양치기’(Elnsamer Hirte),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은 각각 소프라노 색소폰과 팬플룻, 기타로 연주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의 대표적인 하모니카 모임인 ‘하닮’(하모니카를 닮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김선효 선생이 특별 출연해 ‘솔베이지 노래’(Solveig’s Song)를 연주해 하모니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 마지막엔 ‘등대지기’ ‘에델바이스’ ‘따오기’ ‘아리랑’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함으로써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을 갖게 된다.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은 지난해 초 하모니카 1급 강사 자격증을 가진 11명이 만든 연주모임으로 지난 8월 제7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지난달 광주 충장축제에서 공연하는 등 하모니카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피앙세 하모니카 앙상블 윤두현 단장은 “무등산에 올라 함성 지르던 사람들, 가족과 친지 그리고 토라진 친구까지 모두 초대해 은빛 하모니카 선율로 위로와 찬사를 드리고 싶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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