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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취급 안전수칙 준수 당부 2017년12월20일(Wed)
 화순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최근 영하를 밑도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지역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온도 조절이 쉽지 않으며,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쉽게 옮겨 붙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가연물과 화목보일러 사이 2m 이상 거리유지 ▲보일러 설치 장소는 건축물 외벽과 1m 이상 이격 ▲연통부분 불연재료 사용 ▲연통청소 월 1회 이상 실시 ▲유사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5일 오전 3시 36분경 충북 영동군 학산면 남모(81) 씨의 집에서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1동과 가재도구, 주차되어 있던 차량 등이 소실되어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

화순소방서 예방홍보팀장 이정호는 추운날씨로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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