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조규향)는 21일 경찰서장, 교육장, 학교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지도위원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중앙·동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간 손쉽게 벌어질 수 있는 교내 언어폭력 예방과 선후배 간 소위 ‘군기잡기’등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강력히 재확인 하고자 하며, 등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활동 및 교통지도 등 교통질서 준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함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강진서는 등교시간대 정문 및 통학로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포돌이부채, 볼펜 등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제작,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교사에게도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조규향 강진경찰서장은 “캠페인을 비롯한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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