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진정 가치있는 것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하는 원천적 근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불행하게도 지나친 자기 욕심과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므로 평화를 깨뜨리고 있다. 지난 60년전 세계 제2차 전쟁이 끝난후 세계평화를 위해 거창하게 출범했던 세계평화협의회 유네스코는 과연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제도나 조직이 아무리 좋아도 인간의 의식이 따르지 못하면 그것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진정한 사랑이다. 사랑의 본질은 먼저 위함을 받겠다는 사랑이 아니고 남을 위해 전체를 위해 먼저 베풀고 위해주는 사랑이다. 주고도 주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않고 끊임없이 베푸는 사랑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기쁨과 사랑 자식이 부모 앞에 효도하는 기쁨을 느끼는 그런 값진 희생적 사랑으로 모두를 내형제처럼 용서하고 화해하는 정신은 평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오늘날 지나친 정치적 욕심으로 자기주장과 이익 등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치공동체는 불행하게도 진보주의는 평등을 보수주의는 자유를 주장하는 등 서로가 팽팽한 대립관계로 정치공동체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공동체도 극도의 이기심으로 지나치게 개인주의만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사회공동체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평화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어 새로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공동체의 평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충분한 설득으로 합의를 도출해나갈 수 있는 성숙된 시민의 지적자원이 충분해야 한다. 인류의 불행을 초래하는 전쟁은 막아야 한다. 전쟁은 평화를 깨뜨리는 근본요인이 된다.
지난 6.25남침 한국전쟁당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굳건한 공조동맹관계가 있어 우리는 공산화가 되지 않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이어왔다.
최근 북한과 중국의 정치관계 현상은 제한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북한체제의 붕괴를 막아 파생되는 불안정한 요소를 해소하면서 실리를 추구하고자하는 중국의 전략적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과 동시 협력대상국으로 자국의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양다리 외교를 펼쳐 나가고 있다. 북한은 기술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진장하게 매장된 자원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원자력 연료 우라늄마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러나 북한은 매장된 우라늄을 발굴하여 핵무기까지도 개발하고 있다. 북한의 우라늄 탄광이 웅기, 신포, 흥남, 박천, 순천, 평산 6개 지역에서 약 2천600만여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중국이 이러한 자원을 노리고 기술과 자금을 투자하여 개발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북한경제를 예속화시킬 우려도 있다.
북한은 현실적으로 국제적 고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일한 협력후원국이며 최대의 무역국이자 투자국으로서 고립된 북한경제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은 어쩔 수 없이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의 대북경제정책이 소극적인 제한정책에서 이제는 적극적인 개입정책으로 대규모 국영기업들이 대북투자 가능성 때문에 북한이 붕괴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앞으로 북한경제권은 중국경제권으로 예속되리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중국은 제1주의 정책으로서 개방적 시장경제 활성화 추진으로 소요되는 에너지가 날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앞으로 2030년까지 100만KW 100여기를 추진 건설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자국의 원자력발전연료 확보를 위해 북한에 매장된 천연우라늄 채굴권도 가질 수 있는 개연성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한반도의 지하자원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는 평화의 마음으로서 북한 동포를 내형제처럼 용서하고 화해하여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루어 민족이 하나가 되어 지상과제인 통일조국을 성취하기 위해 내적으로 평화 공동체가 먼저 실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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