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31개 국가에서 449기의 원자력이 가동되고 있어 세계 총 발전량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원전건설을 억제해온 선진국들은 부존자원이 풍부하거나 전력수요증가가 거의 없는 관계로 대규모용량인 원전의 추가건설이 우리나라와 같이 크게 필요하지 않고 있었다. 일부 유럽연합국에서는 원전에 대한 대체에너지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세계 여러나라들은 에너지 안정적 공급을 위해 탈 석유정책 일환으로 원전개발추진을 활발히 진행해오던중 불행하게도 지난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영향으로 미국을 비롯 선진국들은 원전개발축소정책으로 전환하여오다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고유가시대는 좀처럼 멈추지 않을 전망이므로 이에대한 대안으로 다시 원자력 부활시대가 도래되어 우리나라와 일본 프랑스같은 자원빈국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원전을 개발추진하고 있으며 따라서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인도 등은 원전이 아니면 대용량 규모의 전력사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원전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억제를 위한 2005년 2월 교토의정서 정식발효와 고유가의 장기화 자원부국들의 에너지 무기화 개발도상국들의 급격한 에너지 소비증가 등으로 세계각국이 원전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다.
미국은 지난 30년간 중단되었던 원전건설을 2010년까지 다시 재개하겠다고 이미 선언했고 민간 컨소시엄을 통해 3개사에서 미국동남부에 14기의 신규원전건설허가를 신청해놓고 있는 상태다. 또한 2006년 5월 현재 운영중인 103기의 원전중 43기의 원전에 대해 40년 운영기간 이후 추가로 20년을 더 연장하여 총 60년을 운영할수 있도록 허가 하였으며 9기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계속 운영허가를 검토중에 있다. 또한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등 개발도상국들도 앞다투어 원전건설에 나서고 있다.
광활한 국토와 13억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은 현재 9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나 2020년까지 30기의 신규원전을 건설키로 했으며 14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도 2012년까지 17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 환경론자들의 천국인 핀란드는 신규원전건설을 지난 2005년 착수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다른 유럽연합국들도 원자력발전을 재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 여러나라들의 원전추진배경은 원자력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의 장점도 강하지만 원자력이 국가에너지 안보에 최후의 보류의 역할을 하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고리원전1호기 가 가동된지 29년 만에 국내 원전 기수는 20기로 현재 가동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전설비 용량은 1,772만 Kw로 세계 6위의 원자력발전 선진대국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원전운영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향후 우리나라가 개발한 한국표준형원자력과 기술이 해외로 진출될 전망이 있으므로 국가경쟁력을 높일수 있다.
최근 국제유가급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가까운 98달러까지 치솟고 있어 머지않아 금명간 100달러 이상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그 대안으로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발전뿐이다.
그러므로 국민들도 원전에 대한 왜곡 과장된 허위에서 벗어나 과학적사실과 실체적 진실을 믿을수 있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지고 원전이 국가경제와 에너지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바를 인정하고 국민의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 그동안 원전에 대하여 아무런 대안조차 없이 무조건 반대아닌 반대로서 원전을 추진과정에 매우 어려움이 있어 최근 고리 원전 수명연장을 환경단체들과 일부 지역주민들이 결사반대 하고있는 현실은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수 없다.
원자력은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경제발전의 중추적역할을 하고있으므로 지금 세계는 다시 원자력부활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사실을 알고 원자력발전에 대한 장점을 국민모두가 함께 인식하여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원자력발전 외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