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뭐니 뭐니 해도 먼저 민생을 헤아리면서 국민경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때로는 험난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자기를 대표자로 선출해 준 지역주민의 눈치를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발휘하면서 지역주민의 이익에 역점을 둘 때 정치 기반은 확고히 다져 지기도 한다. 이에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처럼 정치적 안정을 획책하면서 사회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특히 정치인과 무관한 곳이 없지 않다는 문제점에서 자기를 선출해 준 그 지역주민에게 적지 않는 충격을 주면서 실망과 걱정거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크게는 구김새도 없고 때묻지도 않으면서 정직하고 근면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좌절과 허탈, 분노와 반감을 키워 나온 결과를 낳기도 했다.
고매한 품성과 덕목, 그리고 품위와 인격을 근간으로 하는 의원이 갖추어야 할 가치관도 추락하고 말았다. 예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의 행동양태를 보면 참으로 그들 위정자들의 양식과 품격의 존재를 의심치 않을 수 없는 낯 뜨거운 일들이 적지 안했다.
정치란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수단이다. 획득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연장만을 위한 투쟁에 집념하면서 민의의 향배가 어디에 있는가에는 안중에도 없으면서 걸핏하면 자기만이 위민위정자인 것처럼 자칭하고 국민의 이름을 함부로 들먹거리면서 일관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시행착오와 수많은 정책오류를 범하면서 서서히 시간이 흘러가는 가운데 침몰해 버리는 비운을 맞이하기도 한다. 인류역사 창조이래 개인이나 나라에는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하고 하는 흥망성쇠와 영고라고 하는 변천사가 수반되어 온 교훈의 가치가 이런곳에서 말해주고 있다.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권력을 취득한 조직체의 정치집단은 국가의 최고지도층, 집합체로 부상되어 있다. 이 조직화된 정치집단은 여야를 막론하고 도덕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가안보 사회안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 과제가 정치인의 사명이고 책무라 할 수 있다. 도덕성이 실종된 사회안정은 기대하기도 어렵고 질서가 유린되어 비록 사회안정이 성숙되었다 하더라도 안정되어 있는 공간 속에는 비정스럽고, 상하분별이 없는 혼탁상만이 난무할 것이다. 때문에 도덕을 전제로 하는 사회 안정이 강도높게 촉구되는 의미가 이 같은 곳에 있다. 사회안정의 척결은 민생경제안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오늘날 외환위기의 제2의 한파가 닥쳐오지나 않을까? 뜻있는 모든 사람들은 걱정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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